석남사
2020년 10월 15일
소호다락방 펜션에서 그맂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석남사(石南寺)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가지산의 아래에 있으며, 비구니의 수도처로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에 석남사는 전란 속에서 사찰 전체가 소실되었다. 이 때에 소실된 사찰을 1666년에 언양현감으로 있었던 강응(姜膺)이 주도하여 재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에도 1791년에 극락전이 지어지고, 1803년에 대웅전을 중수하면서 탱화가 그려졌으며, 1912년에 한 차례 더 사찰이 중건되면서, 석남사는 거듭하여 규모를 키워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 전쟁 때에 전화에 휩싸이면서, 사찰에 있던 많은 건축물과 시설들이 다시 한 번 소실되었다.
찾아가는 방법
–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언양인터체인지 -> 24번 국도(12.6km) -> 석남사 – 자가용:경부고속도로 건천인터체인지-> 20번 국도 -> 운문댐에서 69번 지방도 -> 운문령 -> 언양과 밀양을 잇는 24번 국도와 만나 우회전 -> 석남사
– 버스: 부산 노포동(지하철 종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언양행버스를 타고 언양에서 석남사 버스로 갈아탄다.
– 버스:김해공항에서 경주행 리무진 버스를 타면 언양(고속도로변의 간이정류장)에서 내린후 언양 터미널로 가서 석남사행 버스를 탄다.
– KTX: KTX 울산역에서 20분 (버스 80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