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은 부산, 양산, 경주 근교 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여행으로 좋은 울산의 명물이다.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있다. 동해안과 접하고 해상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있어서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의 관광명소로도 알려졌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있는 국내 인기 관광명소이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 속에서 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리 정상으로 오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이 멀리서 보인다. 대왕암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도교인 대왕교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대왕암공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대왕암공원(Daewangam Park , 大王巖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였다. 넓이는 약 93만㎡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울기등대와 대왕암, 용굴, 탕건암 등의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어우러져 울산을 상징하는 쉼터 구실을 하고 있다. 특히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리는 대왕암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고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된다. 진입로부터 펼쳐진 해송림과 고래 턱뼈 조형물로 유명하며, 바닷가에는 대왕암 외에도 남근바위·탕건바위·자살바위·처녀봉·용굴 등 기암들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왕암공원 [Daewangam Park, 大王巖公園] (두산백과)
사진출처: @혜명 at 코리안포토그래픽